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근혜 정부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사태 (문단 편집) === 교육부의 홍보자료 논란 === 교육부가 '올바른 역사 교과서' 홍보 자료로 교과서에 [[유관순]]이 없다는 내용을 실으면서 자가당착이 아니냐는 논란이 있다. 현행 역사 교과서는 검정 체제로 정부의 집필 기준에 따라 집필되고, 이에 맞게 집필 되었는지 검정해준 것 또한 정부이기 때문이다. 검정 기준에는 3.1운동에 대해 쓰라고 나와있지 유관순에 대해 따로 쓰라고 한 적이 없다. 쉽게 말해서 역사 교과서에 유관순이 없다고 한다. 근데 안 써도 검정 통과시켜줘서 중·고등학생들이 쓰고 있고, 교육부도 딱히 쓰라고 한 적도 없다. 그런데 지금 와서 없다고 지적하고 있다. 해당 홍보 자료에 대해 고등학교 수학 시간에 사칙연산에 대한 설명이 없다는 것과 같다며 유관순은 '''초등학교 때부터 많이 나와''' 별도로 서술할 필요가 없다는 [[http://news.donga.com/BestClick/3/all/20151021/74300573/1|기사]], '''박정희 시절''' 국정교과서 체제에서도 유관순 서술은 없었다는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10201620071|기사]], 심지어 유관순이 실리지 않은 건 2014년 기준이라며 올해 나온 모든 교과서에 실려있다는 정반대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153290|기사]] 등 다양한 기사들이 나왔다. 교육부는 [[일부드립|일부]] 교과서에 유관순 열사와 관련한 내용이 누락되었음을 있는 그대로 국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고 [[http://www.moe.go.kr/web/100027/ko/board/view.do?bbsId=295&boardSeq=61022&mode=view|해명 자료]]를 냈다. 하지만 그렇게 따지자면 교과서에 안 나오는(게다가 밑에서 볼 수 있듯이 현재는 나온다) 인물은 유관순뿐만이 아니다. 신채호도 30년대 이후의 [[신채호]]는 다루지도 않는다. [[이회영]]은 아예 한 줄도 안 나온다. [[장지락]]은? [[박열]]은? [[이동휘]]는? [[박헌영]]은? [[조만식]]이 어떻게 평양의 기독교 집단을 형성했는지, [[윤치호]]는 어떻게 친일로 나아가게 됐는지 하나도 안 나온다. 이렇게 어느 정도 비중 있는 인물들을 일일이 다 넣으려 한다면 대체 역사교과서를 어떻게 만들고 싶다는 건가?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이런 인물들이 잘 나오지 않는 이유는 초등학교 때는 인물 역사 중심의 한국사 교육 과정을 통해 유관순을 포함한 다양한 인물들을 충분히 배우고, 중고등학교 교육 과정에서는 이제 한 명 한 명의 이야기가 맺혀진 역사의 흐름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게다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437&aid=0000095417&sid1=001|JTBC 뉴스]]에서 역사 교과서를 전부 분석한 결과 모든 교과서에 유관순이 나와 있음을 확인했다. 교육부는 '''작년에 보급된 교과서의 일부'''에 유관순 관련 내용이 누락된 것을 지적한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이들 또한 교육부의 검정을 통과한 교과서'''이고, 또한 '''올해도 아닌 작년, 게다가 일부 교과서를 마치 모든 교과서 문제인 것처럼 확대하는 건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 있다. [[파일:external/fbcdn-sphotos-c-a.akamaihd.net/12113461_958488234213169_7522553475327797029_o.png|width=400]] [[파일:external/fbcdn-sphotos-e-a.akamaihd.net/10562486_958488247546501_4522169815230707756_o.png|width=400]] [[파일:external/fbcdn-sphotos-e-a.akamaihd.net/11050203_958488257546500_5911936683128330210_o.png|width=400]] 교육부는 해명자료를 통해 설명을 길게 하였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는 검정 교과서 체제의 우수함을 보여준다. 먼저 2014년에 일부 교과서에 유관순에 대한 기술이 없다는 것이 문제이면 '''이는 교육부의 검정을 통과하였으므로 교육부 또한 잘못이 있는 셈이다.''' 또한 교육부의 해명대로 부족한 유관순에 대한 내용을 넣으라고 출판사에 유도를 해서 2015년에 모든 교과서에 유관순에 관한 내용이 실리게 되었다면 이는 '''검정 교과서를 통해서 서술 부족에 대한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즉, 국정 교과서 도입 주장 중 '현재 교과서에 어떤 부분에 대한 내용이 없다'는 주장에 대해 유관순 사례가 국정교과서를 사용하지 않아도, 검정 교과서 체제로 문제를 해결한 성공적인(?) 사례가 된 것이다.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는 [[http://cafe.naver.com/asunaro/57576|성명]]을 내, 유관순은 청소년으로서 [[3.1운동]]에 적극 나서서 행동한 인물인데, 국정화에 대한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10/23/0200000000AKR20151023071800004.HTML|학생들의 1인 시위와 집회 참여를 금지한다고 발표하는 등]] '''청소년들의 정치적 참여를 탄압하는 정부야말로 유관순 정신을 적극적으로 부정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국정화의 구실로 유관순을 예시로 드는 것은 "매우 뻔뻔하고 몰염치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10월 30일, 교육부의 페이스북에 새누리당에서 주장했던 '''역사교과서 때문에 아이들이 [[헬조선]] 거린다는''' 내용의 웹툰이 공식적으로 올라왔다. 애초부터 논파된 소리를 웹툰으로 옮겨 놓은 것이어서 이 웹툰에 대한 반응은 냉담하기 그지없는 수준이다.[[https://www.facebook.com/ourmoekr/posts/961896507205675|교육부 페이스북의 웹툰]] [[http://www.fnnews.com/news/201510311129545787|관련 기사]] 이에 대해, 해당 웹툰의 내용에 대해 비판하는 기사도 [[http://news.nate.com/view/20151102n05637|올라왔다]]. 또한, 한 대학생이 만화의 대사들을 바꾸어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https://www.facebook.com/photo.php?fbid=789640037812298&set=pcb.789640441145591&type=3&theater|패러디를 만들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